소개할 곳은 이미 한국 관광객들에게 많이 알려진 암바 호텔이라고 들어보셨을 거예요.

시먼딩은 젊음의 거리로 불리는데, 한국의 명동이라고 불리는 곳이죠.

먹거리도 많고, 쇼핑도 할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저녁약속 장소예요.

하지만 너무 인기가 많다보니 가는 곳곳마다 줄을 서서 대기하거나, 예약은 필수!! (하ㅜ)

기다리기도 싫고, 마땅히 정한 곳도 없어서, 무장적 이곳저곳(?)을 검색하다보니, 

시먼 암바 호텔 라운지 바 / 카페가 있더라구요!! 

여기다!! 사람도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서 바로 향했습니다.

시먼역 6번 출구에서 약 10분정도 걷다보면 암바 호텔 건물이 보이실 거예요~

시먼에서 이미 관광중이라도 구글맵을 검색해서 가면 쉽게 가실 수 있어요. (참 쉽죠잉~)

5층으로 올라가면 카페가 있더라구요~ 

吃吧 Chiba는 조식당 겸 카페로 운영하고 있어서,

숙박하시는 분들은 아침에 조식을 먹을 수 있고, 그 이후 시간에는 카페와 레스토랑으로 운영하고 있어서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어요!

吃吧 라는 중국어로는 먹자, 먹어봐요 이런 뜻이거든요 ㅎㅎ 재미있쥬?

조용하고, 넓고 깔끔하게 잘 되어 있더라구요.

카페 레스토랑으로 운영하는 시간대는 관광객분들은 거의 밖에서 관광을 해서

몇몇 현지 사람들만 보이더라구요.

딱 원하는 분위기였거든요~ 히힛

간단하게 먹을 수 있고 해서 나름 만족스러운 선택이였어요!

파스타, 피자, 샌드위치 등등 무난하게 고를 수 있는 메뉴가 많더라구요

훈제연어를 곁들인 시저드레싱 샐러드인데

빵이 겁나 맛있는.. 빵.. 더 달라고 하고 싶었는데..

토마토 펜네 스테이크 입니다. 

귀엽게 나와서 초큼 깜짝 놀랬지 뭐예요 ㅎㅎㅎ

펜네는 개인적으로 좋아라 하지 않아서 스테키만 집어 쏙쏙 집어 먹었네요 ㅎㅎ

피쨔피쨔!!!

한 입 크기로 적당해서(?) 입이 초큼 찢어질 수 있는 크기지만 

피자는 역시 한입 아닌가요? ㅎㅎ 

바닥은 빠삭빠삭하고 안에는 촉촉한 맞아요~ 딱 떠오르는 그맛!! 그맛 입니다요 ㅎㅎ

뭔가 아쉬워서 디저트를 하나 더 시켰어요.

시나몬이 솔솔 뿌려져 있고 아이스크림이 똬앟 올라가 있는 

리코타 핫케이크!!

부드럽고 달콤한 우리가 아는 그맛!! 흔히 아는 그맛!! 멈출 수 없는 그맛!!

마무리까지 완벽한 선택이였쥬 ㅎㅎㅎ

여자 셋이 간단하게 여유롭게 즐기면서 먹다보니 NT$1661가 나왔어요.

1인당 약 NT$560정도,,,

여행 중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은데 나가기는 귀찮고 이럴때는 이곳도 좋은 것 같아요.

커피 한잔에 이것 저것 끄적거리는 것도 여행에 묘미 아니겠어요? ㅎㅎ

대만 암바 호텔 시먼딩에 숨어있는 또 다른 매력이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