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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자유여행 시먼 맛집 - 무제한 궈바훠궈
몽키-쩐|2019-10-16(수)
|조회수 : 2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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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자유여행 시먼 맛집 - 무제한 궈바훠궈 아는 지인이 대만으로 여행오게 되어 첫째날 저녁으로 훠궈를 먹고 싶다고 하실래.. 고민 고민하다 여기가 생각나더라구요. 워낙 유명한 곳인지라 여러 블로그에 소개 되어서 이미 알고 있더라구요!! ! 가고싶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먼저 말해줘서 ㅎㅎ 기분이 좋았다나? ㅎㅎㅎ ㅎㅎ 뭐 아무튼 좋아하니, 바로 방문했디요~! ㅎ    토요일 저녁이라 미리 예약한 후 방문했어요. 토요일 밤에도 후끈하거든요! 시먼역 6번출구에서 쭈욱 직진하다보면 빨간 간판을 발견할 수 있어요.
   예전에 와본 적 있었는데, 그때랑 느낌이 조금 다르더라구요. 뭔가..정돈된 느낌?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문했더니 아직은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예약자 이름을 직원에게 말하면 자리로 안내해줘요.  육수를 고를 수 있게 메뉴판을 주시는데, 에궁..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 3인이라 그런지 3개의 탕 종류를 선택하라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가장 무난한 야채탕+마라탕+토마토 탕으로 선택했어요. 탕을 선택한 후 셋팅되어 있는 넓찍한 검은 접시를 들고 맛나는 재료들을 담으러 가면 되요.   야채, 해산물, 어묵,완자 등등.. 종류가 많아요!! !      보기에도 엄청 싱싱해 보이고~ 직원들이 틈틈히 부족하기 전에 미리미리 음식을 채워주시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요우티아오를 훠궈에 꼭 넣는 편이예요!! 부드럽고 엄청 꼬소하거든요, 요우티아오는 발효된 밀가루로 길게 반죽하여 튀겨낸 빵이에요 또우장(두유) 또는 죽에 넣어 먹기도 해요.    싱싱한 해산물에 저절로 손이 가더라구요.  소스는 개취로 만들면 되지만,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고민이시다면~!! 망하지(?) 않는 소스를 알려드릴께요 (나름 꿀팁) " 곱게 갈은 무 + 다진 마늘 + 다진 파 + 고추 + 간장 +식초 조금 " 더 매운 맛으로 먹으려면 다진마늘과 고추를 왕창 넣으시면 되요 ~!! (너무 많이 넣으면 코 때리니 조심하세요. 적당히~적당히) 이것저것 다 넣어 먹어봤지만 저 소스는 누구에게나 맞는 맛이라 망하지 않아요 ㅎ  음료수와 맥주도 무제한이어요! 타이완 맥주는 아니지만, 칭다오 맥주 마실만 했어요. 맥주가 무제한이라니~ 넘나 좋으네요.  반찬류도 있어요. 노란색 반찬은 대만의 황금김치라고 불리는데, 오묘한~ 맛으로 한번 먹으면 계속 집어먹게 됩니당 ㅎㅎ      왼쪽은 밥 위에 올려먹는 돼지고기로 만든 소스예요 (장조림과 비슷하쥬~?) 흰밥에 조금 부어서 비벼 먹으면 참 맛나유~ 오른쪽은 오리 선지이어요! 식감이 무척 쫄깃하고 탱!탱!탱! 해서 호불호가 갈리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훠궈에 넣어 먹어요 ~   고기류는 썰어주기 때문에 원하는 고기 접시를 가지고 가면 되요. 종류는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오리고기가 있었어요. 역시 고기는 소인가요?ㅎㅎ 소고기 위주로 많이 먹었던 것 같아요. 품질도 좋았고 무제한이라 눈치 보지않고 몇 접시(?)를 당당하게 들고가서!! 맛나게 먹을 수 있디요! ㅎ  자리로 돌아와보니, 탕이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야채탕 & 마라탕은 반반 냄비로 준비해주셨고, 토마토 탕은 작은냄비로 따로 준비해셨어요.  조금씩 넣어서 먹으려 했지만.. 음식을 보니, 급 배가 고파져서 참을성이 없어져....서 다 때려 넣었어요 ㅎ 가져 온 음식을 다 때려 넣기 바빴어요 ㅎ 먹음직한 훠궈 사진을 보니..입안에서 침이 고이기 시작하네요. (꿀떡..)  토마토탕은 달달하니 아이들도 좋아할 맛이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저는 자꾸 마라탕&야채탕 냄비쪽으로 젓가락질이 가더라구요 ㅎㅎ 잘 익은 고기와 야채를 건져서 소스에 콕 찍어 한입 먹으면,.... 행벅  육수도 리필하면서 계속 드실 수 있어요. 밥통 옆 리필용 육수 주전자가 있어 필요하실 때 직접 가져와서 부어주면 되요.   후식배를 남겨놨어야 했는데.. 고기로 너무 다 채우다보니...후식배 공간이 협소했어요.ㅜ 포도, 구아바, 파타야, 백향과가 있더라구요! 백향과는 초큼 셔요~ 시면서 달달하더라구요 새콤달달?  하겐다즈만큼은 포기할 수 없어!! 과일 몇 조각 집어먹은 뒤 재빨리 종류별로 퍼 담았어요.   커피맛과 초코맛이 제 입맛엔 굿이였네요 ㅎ   초콜릿 퐁듀가 있더라구요. ㅎ 어쩐지 어린이들 양손에 초콜릿 묻은 젤리를 몇 개씩 가지고 다니더라구요 ㅎ 귀여브라~   가 ㅇ  정말 목구녕까지 차올랐는데, 누가 디저트는 과학이라고 하더라구요.. 과학은 저를 맞지 않나 봅니다.. 제 입맛엔 아니였어요.. 순서가 잘못되어서 그런지 (아이스크림을 먼저 먹고 먹음) 도로 갖다놓고 싶은,,,,, 그런 맛? ㅎㅎ 입맛엔 맞는 분들도 있으실 거예요 ㅎ 토요일 저녁 궈바훠궈는 시먼딩에 있어 접근성도 굉장히 좋았고, 가성비가 차암 훌륭했답니다. 영업시간 : 월 ~ 일 11:00am ~ 24:00pm 전화번호 : +886 02-2311-8828 가격 점심 : 성인 1인 NT$480 + 부가세10% 저녁 및 공휴일 : 성인 1인 NT$550 + 부가세10% 아동정책 : 신장 110cm ~ 150cm이하 성인 반값 + 부가세10% 가까운 지하철 역 : 시먼역 6번출구 도보 6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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