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02:00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

타오위안 공항 도착시간 10:55

도착해서 짐찾고 유심칩 사니까 시간이 훌쩍~~

공항에서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까지 한시간 정도 소요.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에 내려서 유스트래블 카드를 만들고

시먼딩으로 이동!

PM03:00  대만의 명동 시먼딩

대만의 명동이라는 시먼딩!

정말 사람도 많고 가게도 많고 딱 명동 느낌 @.@

시먼딩 한바퀴 돌아주고

유명한 삼형매에서 망고빙수 시원하게 먹고^^^^^^^^^!   

서문홍루라는 건축물 구경 (타이완 최초의 공영 시장이래요)  

건물 자체도 예쁘고 디자인 공방도 모여있어 구경할만 해요!

PM06:30  키키 레스토랑-푸싱점

호텔 체크인하고 키키 레스토랑 쭝샤오푸싱점으로~

키키 레스토랑은 대만 연예인이 운영한다는 쓰촨요리 전문점.

가이드북에는 물론, 대만 맛집으로 검색하면 많이 나온다.  

그래서 찾아가 돼지고기요리, 치킨요리, 연두부요리를 먹었는데

기대를 너무 많이했는지 내 입에는 그저 그랬던.

PM08:30 사대야시장(스따야시장)

관광객들에겐 스린야시장이 유명하지만 대만 20대들에겐

사대야시장이 인기라는 정보 입수(대학교 앞에 위치)

옷, 악세사리, 먹거리가 골고루 있는 사대야시장 한바퀴,

여기엔 유명한 우마왕 스테이크라는 맛집이 있다던데 ㅠㅠ

배가 불러 시원한 버블티 한 잔 마시며 구경하고

호텔로 이동~~~~

AM10:00 택시투어 예스진지-예류로 출발

호텔 앞에서 10시에 출발~

예진지스를 많이들 가시는데 지우펀 야경을 보려고

예스진지로 제가 바꿨는데 예진지스도 괜찮았을 것 같아요 ::

예류 지질공원 먼저 구경

이런걸 좋아하지는 않지만 유명한 여왕머리 바위가

점점 얇아서 없어질 거라는 말에...가서 인증샷 찍기.  

PM12:30 택시투어-스펀   

스펀으로 이동!

기찻길과 어우러지는 천등이 너무 예뻤던 스펀.

기찻길과 꽃이 있는 곳에서, 천등에 소원 적으니

감성 폭발했던 곳 ㅎㅎ 더 머물고 싶었던.

상점 직원분들이 제가 적은 소원과 함께 인증샷도 

예쁘게 남겨주셔서 아직도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

여기서 간단히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쉬었다는

PM03:30 택시투어-진과스    

황금도시 진과스였으나 금이 고갈되고 폐광,

정부에서 관광지로 개발했다고 한다.

기대했던 것보다 볼 것도 많고 좋았던 곳.

황금박물관 보고, 태자빈관 둘러보고, 광부도시락까지 먹은

알찬 진과스 (그만큼 사진찍을 곳도 많았다)   

광부도시락의 기념품 도시락통까지 챙겨왔다는!    

PM05:30 택시투어-지우펀   

영화와 드라마 속 지우펀을 실제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온에어 등을 보진 못했지만

홍등이 많은 지우펀은 충분히 매력적일 것 같았다.

실제로 가니 길도 좁고 사람이 많아 불편했지만

그래도 저녁 6시가 되어 홍등이 켜지니 예뻤다는.

지우펀에서 유명한 땅콩아이스크림은 정말 너무 맛있었다!! 

PM07:00 타이베이 101빌딩 전망대

세계에서 세번째로 높다는 타이베이 101빌딩 전망대로~

딘타이펑 웨이팅 걸어놓고 올라가서 보고 왔다.

막혀있는 유리창으로 보는 야경이라 크게 감동적이진 않았다.

무엇보다 사람이 너무 많다.

엘리베이터는 소문대로 정말 빠르지만

엘리베이터를 타기까지의 그 기다림이란 ... ㅠㅠ

그래도 보고와야 평가를 할 수 있으니까!! 잘다녀왔다!  

PM09:00 딘타이펑-타이베이 101점

원래는 딘타이펑에서 먹고 101을 올라가려고 했는데

너무 웨이팅이 많아 걸어놓고 다녀와서 먹은.

주문이 10시까진가 그래서 늦게가니

그나마 좀 사람들이 빠져있었다.

샤오롱빠오를 포함한 딤섬 3개, 새우볶음밥, 비빔면요리를

맛있게 먹었다는! 늦은 저녁 ㅠㅠ 배고파서 더 맛있었다!.

AM08:00 단수이-담강중학교로~

마지막날 시간이 많지 않은 관계로 일찍 일어나 체크아웃.

짐을 맡기고 단수이로 향했다. (MRT로 한시간정도 소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너무 재밌게 봤던 터라

꼭 여기는 가리라. 했던 단수이의 담강중학교 ^^

담강중가서 영화 속 장소들도 둘러보고 사진찍고

영화를 봐서 그런가 예쁘고 감성적인 단수이 담강중학교.

AM10:30 단수이-라오지에

단수이 강을 따라 이어지는 거리, 맛집과 여러 상점들이

모여있는 거리도 모두 라오지에라고 불린다.

단수이 강을 따라 있는 거리를 산책하고,

상점들을 구경하며 기념품을 샀다(펑리수&퍼펙트휩 클렌징)

일몰이 아름답다는데 ㅠㅠ 시간이 없어 아쉬웠다는.

다음 대만여행엔 단수이 일몰을 넣어야겠다고 생각!  

AM11:30 단수이-위지아콩취에거따왕

대만 현지인들과 여행자들에게 다 인기만점이라는 단수이맛집

식당이름이 위지아콩취에거따왕(여가공작합대왕,초록홍합대왕)으로 초록홍합 요리가 대표메뉴.

유명한 홍합찜?! 을 시켰는데 맛은 되게 친숙했던.

된장을 넣고 홍합을 찐 느낌.

밥과 함께 아점 해결!    

PM01:30 굿바이 타이베이

타오위안 공항에서 오후 다섯시 비행기라 한시 반쯤

짐을 찾고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에서 공항가는 버스를 탔다.

공항 도착하니 세시쯤. 여유있어서 공항에서 밥도 먹었다.

짧은 일정. 돌아가려니 너무 아쉬웠다.

내일 출근할 생각에 더 가기 싫었던 한국.  

굿바이 타이베이 ㅠㅠ

사진은 타오위안 공항에 크게 붙어있는 See you Taiwan.

씨유 타이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