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타이페이 3성급 호텔 파파웨일 입니다.

대만의 명동이라 불리는 시먼딩거리와 도보로 10분이내의 거리에 위치합니다.

금액은 게스트하우스 보다 약간 비싼 수준인데 그만큼의 값어치를 충분히 하는 곳입니다.

청결도, 디자인, 위치 등을 고려했을 때 실속형 숙소를 찾는 분들에게 강추하고 싶은 호텔이에요

파파 웨일 Papa Whale

파파웨일 로비를 들어서면 저편에 책들이 진열되어있는데 독특해서 눈길이갑니다.

기둥 마디마디를 연결해주는 연결고리(?)들이 빈티지함을 풍기네요.

마치 잠수함기지에 온듯해요~ 객실복도의 천장의 파이프들은 일부로 노출했겠지요?

하루종일 걸었던 탓에 침대에 다이빙해서 한컷~

스탠드부터~멀티컨트롤러, 전화기까지 빈티지함이 물씬~ 

침대도 이정도면 혼자서 大자로 잘수 있을듯 하네요~

휴대폰 파노라마 기능으로 찍어서 그런지 사진이 휘어져 보입니다.

침대옆쪽에는 샤워실과 화장실, 세면대가 있어요. 세면대에는 문이 없음~

이렇게 간단하게 세면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기본적인 세면도구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세면대 파이프가 왜이리 맘에들죠?

한결같은 컨셉 ㅎㅎ

생각해보니 변기만 정상이네요? 변기까지 빈티지해버리면?..잠시나마 이런생각도 해봅니다..

짐 정리를 하고 이 독특한 디자인에 반해서 객실복도를 미친듯이 돌아다녔습니다.

객실복도 벽면에 붙어있는 문구들도 재밌어서 찍어봤어요.

HOW TO KILL A ZOMBIE.. 뜬금()

윗층 들도 막 구경하고 싶었지만 공사중으로 막혀있더군요 ㅠㅠ  9~10월 정도에는 모든 설비 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라네요. 

그때되면 레스토랑이나 또다른 시설들도 오픈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줄은 길지만 쭉쭉빠지니 걱정없다~ 포기하지말것!

시먼역과 도보 10분거리에 위치한 파파웨일

가격대비 아주 좋고 호텔내부 디자인도 색다르고 좋았습니다.

밤에는 시먼딩 거리에서 젊은이들의 기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