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에 타이베이를 대표하는 가장 높은 건물로 101타워가 있다면 가오슝에는 가오슝 85 스카이 타워가 있어요.
그 안에 있는 85 스카이 타워 호텔(85 Sky Tower Hotel)을 소개해드릴까해요.

멀리선 본 85 스카이 타워 건물이에요
여러 빌딩이 모여 있는 도심에서도 한복판에 우뚝 솓아 있는데 하나의 성과 같은 모습이에요.

가까이 가서 바로 아래서 내려다 보면 고개가 아플 정도에요.

85 스카이 타워 호텔은 이 85 스카이 타워 건물에 자리 잡고 있어요.

1층에로 로비가 있지만 복합 건물이라, 호텔 체크인이 가능한 로비는 39층에 있어요
호텔은 38~70까지 자리하고 있어요.

체크인 하는 곳의 모습인데, 전체적으로 체크인 체크아웃이 빠른 편이었고
호텔 규모에 비해서 투숙객이 많은 듯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전체적으로 고급스럽게 하려고 한 느낌이 나는데 벽에 걸려 있는 미술품도 그렇고, 한쪽에서는 전시회를 하고 있기도 했어요.



방 사진은 밤에 찍어서 조금 차이가 나요^^;;

객실의 첫 인상은

전체적으로 오래된 고급 호텔의 느낌이 나요
세월이 느껴지는 디자인의 가구들이 있고, 대만에 새로 생긴 호텔들에 비해서는 큰 객실이 그런 느낌을 더해줘요.

래된 가구들이지만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지저분하다거나, 이용하기 불편하다고 느끼는 점은 전혀 없어요.
다만 신규호텔에 갔을 때 장점인 전기 콘센트의 사용이나 USB 충전 등이 용이한 점은 기대하기가 어려워요.

하지만 넓고 편안한 느낌의 객실이 충분히 장점으로 다가 왔어요.
식탁인 듯 책상인 듯 ㅎ
 

고급스럽다고 볼만하기도 하지만 약간 무거운 느낌이기도 한 욕실과 세면대
깨끗한 욕실이라 이용하기 편하고 마음에 들었어요.

넓은 욕조까지!!!
더울 때 간거다 보니, 저녁이면 욕조에서 더위와 함께 피로를 풀기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야경
높은 건물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그 도시의 모습을 함축적으로 보여주곤 해요
가오슝 85 스카이 타워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휘황찬란한 빌딩의 불빛과 함께 항구도시답게 바다를 끼고 탁 트인 모습을 보여주는게
인상적이었어요

타이베이 101타워에서는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봐야 되는 야경을 이 호텔에서는 공짜로 볼 수 있어 더 좋군요.ㅎ

객실 사진에서 어느정도 풍겨지는 지는 모르겠지만 
20년 가까이 되는 건물에 있는 호텔에서 느껴지는 보편적인 느낌을 대부분 다 받을 수 있었어요.

넓은 객실, 나무 위주의 따뜻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주는 편안한  느낌
하지만 타이베이의 5성급 호텔과 비교하면  50% 정도의 숙박비로 투숙할 수 있다는 거!!
그리고 시내 중심부
 

가오슝이 처음이라면 지내길 고려해볼만한 호텔 리스트 가장 맨 위에  올려둬도 될 호텔 
85 스카이 타워 호텔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