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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어떤 글도 몽키트래블 임의로 삭제 변경하지 않습니다. 어떤 내용이라도 맘껏 올려주세요.
(단, 사진 1장이상 + 300 글자 이상이어야 합니다.)

양승하 기사님, 좋은 여행 도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조회수 : 1609 | 좋아요 : 0

 

 

아내의 생일 기념으로 대만을 처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비행기표만 예약한 상태에서 몽키트래블에 호텔과 여행 상품을 맡겼습니다.

3박 4일의 짧은 일정이기에 빡빡한 일정을 잡았다가 다시 수정하였습니다.

몽키 트래블의 안내 도움을 받았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목소리, 친절한 안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일차 - 타이루거 일정을,

3일차는 - 예스진지 투어 상품을 선택하였습니다.

 

1일차와 마지막 4일차는 픽업, 샌딩 택시 요청을 예약하였습니다.

(픽업, 샌딩 택시 기사분들 역시 매우 친절하시어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대만의 국민성은 한국과 일본의 중간 정도로 준법정신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짧은 기간동안 대만 분들과 만나면서 느낀 점은, 그들은 중국인이 아니라 대만인 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좋은 중국인은 죽은 중국인뿐이라는 나쁜 말대신, 좋은 중국인은

모두 대만인이 되었다라는 좋은 말을 쓰고 싶을 만큼 대만인들의 준법 정신이

제 머리 속에 각인 되었네요.

 

짧은 일정동안 어떻게 잘 아느냐 물으신다면, 이렇게 답해 드리겠습니다.

신호등 앞에서 느껴 보십시요.

퍼펙트 합니다.

 

 

2일차와 3일차 여행을 맡아 주신 기사님은

양승하 기사님.

차량은 도요타 라브4 계열인데 덩치가 큰 저에게도 충분한

내부 공간을 가지고 있는 차량이었습니다.

아벤타 급이라 하였는데 한국에서는 중준형, 최소한 소나타급

이상의 차량으로 보셔도 무방합니다.

 

투어 기사님들은 대부분 화교 분들께서 많이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양승하 기사님은 특별하게도 한국인이십니다.

20대 시절, 가족과 함께 대만으로 이민 오셨다고,

중간, 중간 대만의 역사를 설명해 주시면서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도 뛰어 나셨습니다.

 

이틀 동안 힘든 일정을 맡아 주시면서, 시간을 엄수해 주셨고,

날이 더울 때에는 젤리 쥬스도 사 주시고, 심지어는 작은 기사 식당에서

카레밥도 사주시더군요.

가격이야 얼마 안하겠지만, 대만 특유의 날씨에 맞는 음료와

식사 접대는 정말 잊혀지지 않습니다.

 

제가 당뇨와 고혈압 등 지병이 있어 차에 오래 앉아 있는 상황이

어려웠는데 한 시간마다 차를 세워 주는 귀찮은 업무도 웃으면서

소화해 주셨습니다.

 

 

그 동안 몽키트래블을 통해 태국, 필리핀, 대만 등을 다녀 보았지만,

이토록 여행객을 캐어 잘하시는 택시 기사 분은 처음이었습니다. 

 

대만 여행 중, 양승하 기사님을 만나게 된 것은 저희 부부에게는

큰 행운인 셈이죠.

 

무엇보다 일정을 수정하면 그에 맞는 업무를 수행해 주셨습니다.

대만 음식이 맞지 않아 김치찌개 한식당을 요청하였을 때에도

좋은 곳을 소개 시켜 주셔서 좋은 저녁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여행객과 투어 기사님이 함께 식사를 하지 못한다는

여행사의 룰이 있어, 따로 식사를 해야 한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몽키트래블의 사칙이 그러하다면, 따르는 것이 맞겠지만, 그래도

하루 일정을 함께 하고 여행객의 안전을 책임져 주시는 기사 분과

식사조차 함께 하지 못하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양승하 기사님께서는 투어 기사를 하신지 얼마 되지 않으셨지만,

고객의 맞춤 여행은 물론, 중간 중간 좋은 포인트에서 기념 사진을

제대로 찍어 주시더군요.

 

 

좋은 사진을 찍어 드리기 위해 아이폰 휴대폰으로 바꾸셨다는 말씀에

이 분은 여행객을 진짜 위하는 분이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대만 여행 중, 가장 힘들었던 점은 음식이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한국인 입맛에 맞는 음식 선택을 도와 주신 점도 감사 드립니다.

 

다음 기회에 대만에 오게 된다면, 반드시 몽키트래블의 양승하 기사님을

다시 찾게 될 것 같습니다.

여행객을 대하는 그 마음이 시간이 지나면, 예약하기 어려운 최고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기사 님이 되어 계시겠지요.

 

여행에 가장 중요한 것은 나를 안내해 주고 보호해 주는 가이드나 기사 님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양승하 가시 님께서는 그 몫을 충분히 해 주셨기에 항상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다시 만나 뵙기를 소망합니다.

이틀 동안 우리 부부를 캐어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위에 사진 모두, 양승하 기사님께서 아이폰으로 직접 찍어 주신 사진들입니다.

일정이 끝나면 카톡으로 보내 주시더군요.

좋은 화질에 좋은 구도의 사진 감사 드립니다.

 

 

 

나도 여행후기 쓰러가기!

댓글(1)
  • vlover 2019-04-10 23:16
    좋은분 만나 즐거운 여행 되셨겠어요~^^
번호 후기 작성자 날짜 조회 좋아요
405529 골프 & 투어 ^^ 가오슝(0) 쓩쓩떠나자 2024-01-20(토) 42 0
405003 타이난 버스투어 강추!!!손의순 가이드님(2) 신죽학생 2019-06-06(목) 1679 0
404945 양승하 기사님, 좋은 여행 도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1) 필라리 2019-04-08(월) 1609 0
404928 정말 행복했었던 대만 일정^^(3) BN 2019-03-20(수) 1606 0
404920 예스지 조금늦은 후기입니다.(유가복기사님 감사합니다^^)(1) 행복하자 2019-03-15(금) 760 0
404913 장자강 기사님 땡큐!!!(1) g2 2019-03-08(금) 795 0
404857 대만온천여행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1) 까치오 2019-01-24(목) 126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