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자유여행, 아담한 가오슝 국제 공항
rltkdtkdxo|2018-05-18(금)
|조회수 : 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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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자유여행-가오슝자유여행
대만의 제 2의 도시, 한국으로 치면 부산 정도의 느낌이려나요?
가오슝은 대만 남쪽에 위치한 항구 도시예요.
가까운 도시로 컨딩이나 타이난 등도 있어서 타이베이 다음으로 여행객들일 많이 찾는 도시라고 하네요.
그런 가오슝에 도착하면 마주하는 첫 관문(??) 가오슝 공항입니다.
가오슝 국제 공항(Kaohsiung Airport)
공항의 첫 인상을 타이베이의 공항이 비교하자면,
타오위안 공항보다는 송산공항의 느낌이 많이 나요. 우선 공항이 작고 조금 아기자기한 느낌이에요.
바로 앞으로 나가자마자 만날 수 있는 미팅포인트
대기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나가서 왼쪽을 보면 스타벅스도 있고,
양쪽으로 환전소와 정면에 통신사 들도 있어요
뒤에서 바라모녀 앉아서 사람들 기다리기 좋게 되어 있어요
밤 11시가 넘어서 도착했는데 사람이 꽤 많았어요.
한국에서 환전을 다 해서 왔는데 그래도 궁금해서 환전소를 한번 가봤어요.
공항 환전은 환율이 좋지 않아서 그다지 추천하지 않죠^^;;
환전소는 24시간은 아니고 대략 아침 05:30 ~ 24:00까지 운영한다고 해요.
그리고 중간쪽에는 통신사와 컨딩으로 가는 버스를 타는 곳이 있었는데 밤에는 운영을 하지 않네요ㅜ.ㅜ
컨딩으로 가는 버스는 편도 418원, 첫차는 10:10, 마지막차는 19:50에 있어요.
대만 교통카드인 이지카드도 여기서 구매할 수 있는 것 같은데 확인이...ㅜ.ㅜ
그 옆으로 통신사가 있는데, 통신사에 따라 11:00~22:00, 또는 08:00~21:00 까지로 운영시간이 정해져 있어요.
밤 늦게 도착하는 비행기라면 한국에서 로밍을 하거나.. 와이파이 기계를 가지고 오는 편이 좋겠어요.
통신사 3일, 5일, 7일 이용 프로모션은 타이베이와 동일해요 .
마지막으로 시내로 이동하는 택시 타는 곳은 8~9번 출입구 앞에 있어요.
시내 중심부까지의 거리가 20분 내외로 그리 먼 편은 아니기 때문에.. 택시를 타는 사람이 많은지 많은 사람들이 대기를 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택시 댓수가 충분해서 그리 많이 기다리는 느낌은 아니예요.
전체적으로 아담한 느낌의 공항이라 복잡하지 않아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느낌의 가오슝 공항이었어요.
대신 뭔가 타이베이에 비해서 영어가 조금 안 통하는 느낌은 있는데, 낮 시간이면 조금 다를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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