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이어서 다시 한번 알로프트 중산을 다녀왔어요

그 사이에 타이베이의 이런저런 호텔들은 다니다보니

약간은 기준이 생겼다고 해야 될까요..

비슷한 등급의 3~4성급 호텔들을 여기저기 다녀봤는데 스탠다드 하면서도 좋고 편한 느낌을 주는게 알로프트 중산인 것 같아요

특히나 조식은 다른 곳이 비해서는 더 낫다는 느낌을 많이 받은 이번 여행이었구요.

우선은 방 포스팅 부터~

알로프트 중산 타이베이(Aloft Zhongshan Taipei)

로비

대로변에 있어서 택시 운전 기사들도 잘 찾네요.

지난번처럼 돌아다닐 때는 지하철로 주로 이동을. 지하철 역까지는 걸어서 길게 잡아서 3분 정도?? 가까워요

체크인도 빠르고

디파짓 3000대만달러 있어요~

알로프트는 약간 어두운 듯 하면서도 중간 중간 화려한 색감이 들어가 있어서

인테리어가 맘에 들어요. 지루하지도 않고

16층 까지는 객실 17층은 바 겸, 조식당겸, 이런 저런 곳

예전에 한 바 포스팅은 아래에

http://blog.naver.com/monkey_dream/220745051151

객실로 들어가면 욕실 공간을 거쳐 뒤로 방이 있어요.

블랙톤이 배경으로 되어있는 로비나 복도와는 다르게 

객실은 은은한 조명에 여러 색의 포인트 소품이나 인테리어 때문에, 

조금 더 편안하고 쉬기 좋은 느낌을 줘요.

객실도 2명이 쓰기에는 적당한 사이즈에 없는 것들 없이 잘 갖춰져 있어요.

퀸사이즈 침대에 베개도 종류가 여러개라 편하게 잘 수 있어요

침대 옆으로는 스피커 켬 알람시계가 있는데 보통 아이폰용 잭이 있는데 반해, 여긴 일반 잭으로 되어 있어요

그리고 콘센트는 220V도 사용할 수 있는 공용이에요

침대 옆으로 창문이 있어서 채광도 좋고 밤에 야경을 보기도 좋아요

작은 발코니 공간이 있지만 아쉽게도 안전상의 이유로 문은 열리지 않아서 발코니로 나가볼 수는 없어요.ㅜ.ㅜ

티비 아래 자리한 테이블에는 차와 커피 등으로 구성된 미니바와 간단한 문구류 등이 있어요

저 일리커피는 티백인데 꽤 맛있네요.ㅎ

욕실 공간은 조금 오픈되어 있는 편이에요.

거울 옆으로 유리가 아니라 그냥 침대가 보이는 식으로

처음 대만 와서는 저렇게 오픈되어 있는게 약간 불편했는데 이제는 익숙해요.ㅎ

어메니티들도 막 고급은 아니지만 빠짐 없이 준비되어 있구요

샤워부스와 화장실도 바로 자리하고 있어요

욕조는 없어요.

별거는 아닐 수도 있는데 눈길을 끌었던게 비데에 있는 점자였어요.

누가 지낼지 모르니 다양한 사람들으 배려하는 느낌이라 참 좋네요^^

벌써 2~3번째 찾은 것 같은데

어느 나라를 가도 빠지는게 딱히 없으면서 어느 수준 이상은 만족시켜주는게 커피로 치면 스타벅스 같기도 하고.ㅋ

알로프트 중산은 위치도 여행하기 좋은 편이라 다음에도 또 찾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