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키입니다.
이번엔 타이페이 메인스테이션에 위치한 시저파크 타이페이 2박을 숙박하게 되었어요.
시저 파크 호텔은 타이페이 내에 반차오, 시먼딩에도 있는지라 택시를 탈 적에 기사님께 잘 말씀 드려야 해요~

20시 이후 체크인이라 해가 저물고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우측에 보이는 건물이 카이사르 호텔! 
코스모스 호텔 맞은편에 위치해있습니다. ^^
또한, 바로 호텔 앞이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인이라 숙박 내내 mrt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로비에서 체크인 할 적에 고층인 16층으로 배정해주셨어요 ^^

객실 내부도 들어서니 꽤 넓직 했답니다.
이 호텔 예약 당시에 비수기임에 불구하고 좋은 호텔은 마감되었더라구요..
저렴한 가격에 후기가 그다지 보이지않아 기대를 안하고 갔던 우리 일행...은 객실을 보고 안도를 했습니다.

미니바를 열어보니, 에비앙과 우롱차, 탄산 등 몇가지 음료가 들어있었어요.

객실에서 보이는 욕실은 도착하자마자 블라인드 처리하기 ^^;

테이블에는 세탁시간, 룸청소시간이 기재된 종이가 놓여져있었어요.
세탁비는 기억상 좀 비싸서 코인 세탁소를 추천드려요ㅎㅎ

예약 당시 욕조가 있는 룸으로 배정 해달라 했는데, 
욕실을 보니 욕조가 있는 객실이 아니였어요.

휴.. 없으면 뭐 어때요. 자는게 급 선무!

욕조에는 무료 물 2병이 있고 카이사르 로고가 기재된 어메니티와 그 밖에 샤워용품들이 서랍에 들어있었어요.

저희는 커피포트에 저 물을 넣고 끓어 대만 우육컵라면인 만한대찬을 먹었답니다.

숙박 후 다음날 조식..
조식 또한 기대를 안한지라 나름 만족했어요.

일본인 투숙객들이 많은지라, 일본 가정식 음식이 좀 있더라구요.
왼쪽도 일본인.... 오른쪽도 일본인... 맞은편도 일본인...
투숙기간 동안 한국인은 두 팀만 봤네요 ㅎㅎ

시먼딩보다 덜 시끄러울 줄 알고 묵은 숙소였는데.. 
첫날 밤은 차량인지 시위 때문인지 소음 때문에 설쳤어요 ㅠㅠ
뷰는 타이페이 메인스테이션이 보여 멋졌고, 부대시설 수영장을 못 가본게 아쉽네요.


그래도 직원들 서비스는 5성급답게 최고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