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대만이 조금 일본과 가깝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그래서인지 돌아다니면, 일본 문화도 꽤 쉽게 접할 수 있고, 그만큼 일본 식당도 많아요.

굳이 태국하고 비교를 하자면, 태국의 일식당은 일본느낌이 더 많이 난다고 치면,

대만의 일본 식당은 대만화가 많이 진행된 일본 식당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어쨌든~

그래서 꽤 많은 종류의 일본식당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으면서도 쉽게 갈 수 있는 초밥집입니다.

스시 익스프레스(Sushi express)

대만여행시 스시 익스프레스는 어디 한 곳에 있다기 보단 꽤 여러곳에 있어서 눈에 잘 띄는 편이에요

이번에 간 곳은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 시먼딩의 까르푸 1층에 있는 곳입니다

대맛맛집 스시 익스프레스는 빨간색의 큰 간판을 가지고 있어, 근처에 있으면 잘 보이는 편이에요.

한적한 분위기의 회전초밥 집이죠.

대만은 혼자와서 밥먹기가 참 괜찮아요.ㅎ

그래서 혼자 여행하기도 더 좋은 듯 싶고

회전초밥집이 거의 그렇지만 다 셀프입니다.

우선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물수건과 와사비 팩을 줍니다.

그리고 컵을 주는데, 그럼 알아서 차를 타서 뜨거운 물을 부어서 마십니다

역시나 셀프~

장국도 그냥 가져다 먹으면 되요.ㅎㅎ

회전초밥집이니 음식은 알아서 가져다 먹으면 되는데

일반 한국의 회전초밥집이 접시 색깔에 따라 가격이 다른 반면

여긴 그냥 다 30NTD(약 1000원 정도)

계산하기 간단하고, 가격도 부담이 없어 좋아요~

음식 살짝 구경좀~^^

와사비가 들어 쌉싸름하니 맛있어요~

계란 초밥은 어디나 비슷하게 먹을만 한듯~

살짝 삼각김밥 맛.

생각보다 종류가 많지는 않습니다.

있는 음식이 계속 도는 느낌이기도 하고.^^;;;

먹고 난 접시도 알아서 셀프로 올리고~

다 먹고 나면 이렇게 몇 접시 먹었는지 계산하고, 곱하기 30해서 돈 내고 끝~

기본적으로 가격이 부담이 없고, 초밥이다보니 음식맛이 강하지 않아 쉽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ㅎ

그리고 회전초밥이니 알아서 골라서 먹으면 된다는 점까지~

음식맛은... 초밥은 생선베이스가 맞는데, 가격을 맞추려다보니, 생선이 들어간 초밥은 많지 않고 신선한 맛이 돌지는 않아요 ;;;

불고기를 먹어도 분식집과 한정식집에서의 느낌이 다르듯,

초밥계의 김밥천국 느낌ㅎㅎ

막 고급스럽진 않고, 아무래도 느끼한 대만음식이 별로 다 싶을 때쯤 가볍게 가서 한끼 하기 딱 괜찮은 느낌이에요

(그렇다고 고급 초밥집 가서 가볍게 몇만원 내고 먹을 순 없으니ㅜ.ㅜ)

대만여행시 편하게 대만일반 사람들의 느낌으로 초밥한끼 하시려면 한번 가보세요^^

영업시간 : 11:00 ~ 21:30

웹사이트 : www.sushiexpress.com.tw

위치 : 지점이 많으니 가까운 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