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모시고 2박3일 온천여행 왔는데 좋았던 점도 있고 아쉬운 점도 있어 후기 올립니다. 저희 가족이 맞춤여행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몰라 시행착오가 좀 있었던 같아요 . 온천여행이라고 왔지만 마지막날은 1시 비행기라 오전에 온천 할 시간이 안되더라고요. 공항에서 거리가 좀 멀었던 숙소였는데 마지막 날은 공항 근처에 숙소를 잡는게 좋을뻔 했어요. 음식은 가이드님이 입에 맞는 집을 잘 소개해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선물용으로 망고젤리와 누가크래커를 카드로 샀는데 가이드님이 데리고 간 과자점이라서 다음날 일부 반품이 될줄 알고 물었더니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대만은 절대안된다고 하니 살때 신중히 사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글 보시는 분들도 선물용 사실때 잘 알아보시고 사시는게 좋을듯 하여 글 올립니다.그리고 스펀천등 날리기하는데 천등 적색 2개나 다양한 색으로 1개나 둘중 하나만 할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색깔별로 의미를 설명해 주시면 더 좋았을걸 가격차이만 얘기해주셔서 적색으로 결정하고 붓으로 써내려가면서 색깔별로 의미가 있다는걸 늦게 알아서 살짝 아쉬웠습니다.대만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고 갔어야 하는데 아쉬웠습니다. 연세가 많으신 부모님 모시고 가서 천천히 인솔해주신건 너무 감사했습니다. 마지막날 저녁에 바쁘신 일이 있었는지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돌아가셔서 글로 나마 인사드립니다. 가이드님 고생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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