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대만 여행을 하면서 친구에게 추천받아 몽키트래블을 이용했습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호텔에서 공항까지 그리고 예스진 택시 단독투어를 예약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예스진 택시 투어의 한국어 가능 기사가 모두 예약되어 어쩔수 없이 영문 가능 기사로 했던 점이었습니다. 한국어가 가능한 분들은 한국어로 설명을 더 많이해주니 좋다고 하던데, 영어는 기본 만남 약속 정도가 가능하신 분이라 영문으로 설명을 들으려 기대했는데, 그런 부분은 좀 아쉬웠습니다.

픽업 차량 나오신 기사분들은 친절했고, 특히 택시 투어해주신 분이 친절했습니다. 조부모님께서 많이 걷기 힘드신데 배려해주었고, 가족여행으로 추억을 남기는데 중요한 서포터가 되어 주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사진도 열심히 찍어주시고, 더 많은 곳을 보여주려고 하셨고, 중간에 시원한 밀크티도 선물해주셔서 고맙게 잘 먹었습니다. 더 있고 싶은 곳에서 시간을 더 보낼 수 있게 배려해주어서 고마웠습니다.

추석이라 추석 차지가 추가로 붙었지만, 그 기간이 아니라면 동행분들끼리만 함께 맞춰서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서비스도 가격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서비스에 만족했고, 가족들도 좋아해서 앞으로도 대만, 태국, 필리핀 등지를 여행할 때 몽키트래블 통해서 또 예약하려고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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