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도 샤오미 신제품이 나왔다가 기사가 엄청 나왔더라구요

이유는 조금 다르지만 샤오미도 어느 순간부터 신제품이 나오면 애플만큼이나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이미 많은 사람이 쓰고 있는보조 배터리부터 스마트폰, TV, 나인봇 등등 나오는 것마다 이슈를 몰고 다니죠

몰랐는데 대만에도 샤오미 매장이 있어서 구경갔다 왔어요.ㅎ

대륙의 실수 

샤오미(Xiao Mi) 

위치는 찾아가기 정말 좋게

지하철 역 행천궁 역 3번 출구 바로 위에 있어요

3번 사진 위에 주황색 MI 마크 보이시죠?

저 문으로 올라가면 2층에 바로 있어요

샤오미 매장은 대만에 3곳이 있다고 하는데 그 중에 한 곳이라고 해요.

2층으로 올라가면 역시 헤맬 필요 없이 바로 반겨주는 샤오미 마크

들어가기 전에 나와 있는 안내문

체중계는 1개, 미밴드는 5개까지 구매가 가능하다고...

사람들이 와서 엄청 쓸어가나봐요.ㅎ

근무시간은 11:00~19:00

안에 들어가면 이미 많은 사람들이 구경을 하고 상담도 해주고 있었어요

얼핏 보면 애플 매장 같기도 하구요.

한켠에 인테리어인데,

애플 매장 보다는 조금 더 캐쥬얼하고 편안한 느낌이에요.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매장인지라, 말로만 듣던 샤오미 물건들을 신나게 구경을.ㅋㅋ

스마트폰 가격 약 6000대만달러, 약 22만원... 명불허전입니다.

그리고 색색으로 놓여 있는 미밴드~

가격도 싸서 이건 진짜 부담없이 몇개씩 사가겠더라구요

근데 위에 보시면 글씨가 살짝 새겨져 있는거 보이시나요???

매장에서 사면 한자나 영어로 이름을 새길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서 저렇게 폰트를 고르고 문구를 말하면 새겨줘요

한국에서 엄청 인기인 보조 배터리 들도 쌓여 있어요

5000mAh 짜리가 한국돈으로 10000원도 안하니... ㅎㅎ

각종 미밴드의 밴드만도 팔아요.

3500원 정도에...커피 한잔 값이네요.

한 쪽에는 샤오미 제품으로 방이 꾸며져 있어요

TV, 공기 청청기, 공유기, 웹캡, 체중계에 전등까지

샤오미 세상이더라구요

바닥에 놓여 있는 체중계... 좀 탐나서 살지 말지 약간 고민 중.ㅋ

매장이 크지는 않지만 진짜 신문에서만 보고 소문으로만 듣던 물건들을 보니 재밌었어요.

잘 꾸며져 있기도 했고,ㅎ

조금 아쉬운건 아주 인기가 많은 제품이나 신제품 들은 없었다는거..ㅜ.ㅜ

그래도 직원들도 친절하고 해서

온 김에 평소에 관심있는 물건이 있었다면 한번 찾아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