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시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 중에 자오찬팅이란 곳이 있어요

자오찬 그러면 조찬, 조식, 즉 아침 식사를 말하니, 자오찬팅은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을 말해요

그렇게 보면, 대만 사람들은 아침식사를 참 중요시 하는 듯~ㅎ

자오찬이라고 하면 간단한 죽이나 국수 등 간단한 대만 음식을 먹는 경우도 있지만 

서양식으로 커피 등과 함께 햄버거나 샌드위치 등을 먹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래서 인지 아침에도 줄을 서서 먹거리를 사거나,

식당에 앉아서 밥을 먹는 사람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저도 그런 분위기 살짝 느껴보려, 대만여행 중에  단테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단테 커피(Dante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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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청궁(싱티엔궁) 건너편에 있는 곳인데 찾아간 시간은 한 10시 정도 딱 브런치 타임이네요.

날이 더워서 그런지 안에 더 사람이 많았어요.

평일 10시 정도로 밥먹기 살짝 애매한 시간이였는데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이름을 보면 커피숍이지만 아침식사를 즐기기에 좋다고 한 이유는

꽤 많은 조식 메뉴들이 있기 때문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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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나 음료만 마시는 손님들도 없지는 않지만, 상대적으로 먹거리를 먹는 사람이 더 많아요

메뉴들은 샌드위치 와플, 오뮬렛 등을 차나 커피와 함께 마실 수 있게 되어 있고

파스타 종류도 있어요

뷔페식이 아닌 호텔 조식 메뉴와 비슷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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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 같은 단 것들도 많구요.ㅎ

대만 사람들  단 거도 참 좋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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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 본 모습인데 위에 말씀드린대로 애매한 시간임에도 사람들이 꽤 많아요

밥도 먹고 수다도 떨고 여유있게 브런치를 즐기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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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인테리어가 화사해서 안에 있기도 편하고,

혼자 온 사람들도 많아서... 저 처럼 혼자 여행객들에게도 좋은 그런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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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는 식당에서는 늘 하던대로, 사진 제일 큰거 아니면 제일 앞에 있는 메뉴를 선택

소스가 많긴 했지만, 달걀에 야채 샐러드에, 감자에 하루를 든든하게 버틸 수 있는 그런 메뉴 구성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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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나니 은근 배도 엄청 부르고.

애매한 시간대에 먹으면 점심 먹기 곤란할 정도.ㅎ

그래도 느긋하게 밥도 먹고 커피 한 잔 하면서 땀도 식히고 그러기 좋아요.

가격대는 싸게는 3000~6000원 정도면 간단하게 한끼를 즐길 수 있구요, 거기다 음료 포함~

조식이 안 포함된 호텔 예약하고  지내시는 분들에게 좋을 듯~

음식은 뷔페식이 안 되는 3성급 호텔 들에서 만드는 조식보다는 훌륭하구요~ 식당 분위기도 좋아요

꽤 유명한 체인이라 여기저기 많이 있으니, 대만여행시 시간 나면 한번 들러보세요

완전 대만 전통은 아니지만, 지금 대만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이기도 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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