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 여행시에 빠질 수 없는 시먼딩

보통 시먼딩역 6번 출구에서 내려서 골목길로 들어가게 되는데

들어가서 몇 걸음 가지 않아 눈에 잘 띄는 빨간 간판의 치킨 집이 있으니

맛집으로 유명한

지광샹샹지(繼光香香雞)

한번이라도 시먼딩에 가게 되면 보게 될 저 간판

빨간색인데다 숫자다 크게 있어서 눈에 꽤 잘 보여요

까막눈도 읽을 수 있는 숫자

1973. 영업을 처음 시작한 년도라고 해요.

메뉴는 간단합니다.

치킨 너켓, 오징어 구이 정도.

줄 서서 약간 기다려야 하는데....

저녁시간대에는 어딜 가도 약간의 줄을 서야 하므로 당연한 현상이라 생각합니다.ㅎ

먹을 수 있는 테이블 같은건 없고 전부 테이크 아웃이에요~

만들어 놓은 상태로 팔기 때문에

주문하면 곧장 나옵니다.

호텔로 들어와서 먹는데, 

조각이 작고, 유명한 지파이 보다는 기름기가 덜 해서 먹기 편해요^^

그래도 한국의 치느님의 그 맛은 아니지만

적당히 양념이 되어 있어서 심심하지는 않은 맛이에요.

(그래도 한국의 치킨이 최고!!!)

그래도 타이완 맥주 한캔 사서 방에서 야식으로 먹기는 양도 그렇고 딱 좋아요

지광샹샹지

대만 Taipei City Hanzhong Street